임지현, '그녀는 예뻤다' 합류…어리바리 문학소녀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임지현이 '그녀는 예뻤다'에 합류한다.

임지현은 MBC 새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어리바리한 문학소녀이자 패션 매거진 '모스트' 피처팀 어시스턴트인 은영 역을 맡아 새로운 도전을 이어간다.

임지현이 분할 은영은 글 쓰는 일을 좋아하는 어리바리한 문학소녀다. 칼 같이 자른 풍성한 앞머리에 마치 소녀처럼 머리카락을 양 갈래로 곱게 묶고 커다란 원형 안경을 쓰고 다닌다. 독특한 사람들이 모인 '모스트' 안에서도 확고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신선한 마스크의 임지현은 최근 tvN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에서 어린 윤영으로 분해 상큼한 고등학생의 매력을 발산했다. 

‘그녀는 예뻤다’는 부잣집 공주님에서 쥐뿔도 없는 폭탄녀로 역변한 '그녀'와 뚱보 찌질남에서 모델 포스 완벽남으로 환골탈태한 '그'의 달콤 아슬 숨은 첫사랑 찾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밤을 걷는 선비’ 후속으로 오는 16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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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