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상이몽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동상이몽' 유재석이 김종민의 활약에 일침을 가했다.
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20회에서는 자신을 가사도우미로 생각하는 아빠에게 불만을 토로하는 여중생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김종민은 사연에 대한 의견을 물을 때마다 깊게 고민하다 "어렵다.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 김종민이 손을 들기만 해도 객석에선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김종민은 "아버님께 명언 하나 하겠다"고 말했지만, 주변에서 '조언'이라고 정정해주었다.
이어 김종민은 최고의 자식 교육은 방목이라며 길게 연설했지만, 김종민의 말에 주변은 술렁였다. 객석에 있는 학생은 "저 오빠 어떡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듣던 유재석은 "오늘 김종민 씨 활약상을 보고 든 생각은 '동상이몽'과 잘 안 맞는다는 것이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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