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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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타점' 최준석 "추가점이 필요해 더 집중했다"

기사입력 2015.09.05 20:44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이지은 기자] 팀이 득점이 필요한 순간, 주장 최준석은 부름에 응답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14차전에서 9-4로 승리했다. 이날 최준석은 5번 타자 및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최준석은 타선의 선봉장에 섰다. 4타수 2안타 4타점을 기록하며 전체 9득점 중 절반 가량을 혼자 뽑아냈다. 득점 자체도 중요한 순간에 등장했다. 3회 역전 적시타와 7회 달아나는 스리런포를 때려내며 롯데의 공격을 완성했다.

경기가 끝난 뒤 최준석은 "팀에 추가점이 필요한 순간이라 타석 전부터 더 집중하려 했다. 2볼-1스트라이크 상황에서 정타는 아니지만 히팅 포인트 안에 맞아 용케 홈런이 된 것 같다. 최근 타격감이 좋아 좋은 타구가 나온 것 같다"며 이날 소감을 밝혔다. 

number3togo@xportsnews.com / 사진=잠실, 권태완 기자

이지은 기자 number3tog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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