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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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승' 이종운 감독 "이명우, 실력있는 선수라 생각했다"

기사입력 2015.09.05 20:32 / 기사수정 2015.09.05 20:38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이지은 기자] 롯데가 5연승을 타고 5위 자리를 수성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14차전에서 9-4로 승리했다. 9월 1일 울산 kt전부터 시작된 승리행진이 5연승까지 이어지는 순간이었다.

자신의 시즌 두 번째 선발등판이었던 이명우는 5이닝 6피안타 2실점으로 자신의 1962일만의 선발승을 챙겼다. 타선은 12안타 9득점으로 폭발하며 효율적인 공격을 선보였다. 특히 주장 최준석은 4타수 2안타 4타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가 끝난 뒤 이종운 감독은 "우선 (이)명우의 승리를 축하한다. 실력있는 선수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제 실력이 나온거 같아 기쁘다"며 선발 투수에게 먼저 기쁨을 전했다.

이어 "(최)준석이의 추가홈런이 승리하는데 힘을 편하게 해준 것 같다"며 주장에 대한 고마움도 빼놓지 않았다. 또 "불펜도 안정된 모습을 보여줬고, 앞으로 (김)원중이가 팀에서 큰 역할 해줄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이날 호투한 김원중에 대해 칭찬했다. 

number3togo@xportsnews.com / 사진=잠실, 권태완 기자

이지은 기자 number3tog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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