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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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집중타' 채병용, 넥센전 2⅔이닝 4실점…조기 강판

기사입력 2015.09.05 17:52 / 기사수정 2015.09.05 18:00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인천, 박진태 기자] SK 와이번스의 채병용이 넥센 히어로즈의 강타선을 막아내지 못했다.

채병용은 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과의 팀 간 12차전에 선발로 등판해 2⅔이닝 동안 59구를 투구해 4실점 6피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조기 강판당했다.

1회 채병용은 선두 타자 고종욱을 8구 끝에 유격수 뜬공으로 아웃시킨 뒤 스나이더마저 1루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이후 서건창에게 볼넷과 도루를 내줬지만, 유한준을 3루수 땅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쳤다.

그는 2회 선두 타자 이택근에게 중견수 앞 안타를 허용하며 경기 첫 안타를 내줬다. 그러나 후속 타자 김하성을 2루수 뜬공으로 잡아낸 데 이어 서동욱을 삼진, 박동원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3회 채병용은 장시윤을 우익수 앞 안타로 출루시킨 뒤 고중욱에 좌중간을 가르는 1타점 적시타를 얻어맞았다. 이후 그는 스나이더에게 1타점, 유한준에게 주자일소 2타점 적시타까지 내줬다.

계속된 무사 2루에서 채병용은 이택근을 2루수 땅볼, 김하성을 3루수 땅볼로 아웃시킨 뒤 책임주자 한 명을 남겨 놓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바통을 이어받은 전유수가 무실점으로 이닝을 막아냈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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