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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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너같은딸' 정보석, 이수경에 "며느리 조약서 사인해라"

기사입력 2015.09.04 21:07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딱 너 같은 딸' 이수경이 조약서에 지장을 찍었다.

4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딱 너 같은 딸’에서 정근(강경준 분)과 인성(이수경)은 아버지 정기(길용우)의 조언으로 판석(정보석) 앞에서 무릎을 꿇고 앉았다.

판석은 "소정근, 넌 이쪽으로 와. 여기 내 옆에 앉아"라고 명령했다. 그러면서 인성에게 "여긴 소씨고 그쪽은 마씨다"라며 냉랭하게 대했다.

이어 "내가 마씨를 소씨 집안 사람으로 만들려고 노력했다. 어머니한테말도 안 되는 수모를 당하면서도 받아들였다. 마씨가 소씨 집안의 자손을 가졌다니 아침마다 떡밥에 빵 쪼가리도 말없이 받아 먹었다"고 말했다.

판석은 "혼인 무효소송이라도 걸고 그쪽 집안에 손해배상 소송이라도 할 걸 참고 있다. 이번 일로 엄청난 실망을 안겨줬다"며 조약서에 지장 찍기를 강요했다.

조약서에는 '며느리의 도리'가 적혀 있었다. 인성은 "서열 5위도 괜찮다. 받아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며 지장을 찍었다.

'딱 너 같은 딸'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사진=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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