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인천, 조은혜 기자]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39)이 삼성의 침묵을 깨는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승엽은 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과 SK의 시즌 12차전 경기에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이승엽은 팀이 0-9로 크게 뒤져있는 8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SK 선발 김광현을 상대로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26호 홈런.
삼성은 이승엽의 홈런으로 한 점을 만회, 1-9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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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