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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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 악마의 편집 논란에 '슈퍼스타K7'측 "편집상 오류 사과" (공식입장)

기사입력 2015.09.04 10:49 / 기사수정 2015.09.04 10:50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이 '슈퍼스타K7'에서 악마의 편집이 있었다고 전한 것에 대해 엠넷 측이 편집상의 오류라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Mnet 관계자는 4일 엑스포츠뉴스에 "지난 '슈퍼스타K7' 3화에서 가인 심사위원이 임예송 참가자에게 불합격을 준 것으로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는 제작진의 편집상 오류로 합격을 준 것이 맞습니다"라고 밝혔다.

또 "여러명의 담당PD들이 촬영, 편집한 개별 편집본들을 취합하여 종합 편집을 하는 과정에서 촬영PD와 편집PD가 다르고, 슈퍼위크 일정이 겹쳐 최종 확인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제작진의 잘못으로 편집 오류가 있었습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이런 일이 일어난 것에 대해 제작진은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특별심사위원으로 활약해준 가인 심사위원에게도 따로 사과의 인사를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가자 임예송은 현재 슈퍼위크 참가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전날 방송된 '슈퍼스타K7'에서 가인은 참가자들에 대해 연이어 불합격 판정을 내렸다. 이에 누리꾼들은 가인의 심사 기준에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가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분명 합격이라고 했는데, 왜 '불합격입니다'라고 나갔을까. 미워하지마세요. 저 진짜 그렇게 얘기 안 했어요. 진짜예요. 악마의 편집. 언젠가는 한번쯤 오리라 생각했음. 안녕? 반가워"라는 글과 차 안에서 등을 돌린 모습의 담긴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엠넷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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