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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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승' 류중일 감독 "차우찬 호투로 편안한 경기"

기사입력 2015.09.03 21:42



[엑스포츠뉴스=인천, 조은혜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SK 와이번스에 대승을 거두며 4연승을 질주했다.

삼성은 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의 시즌 11차전 경기에서 -로 승리했다. 삼성은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74승46패를 만들며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다. 반면 SK는 53승63패로 5연패 수렁에 빠졌다. 올시즌 최다 연패 타이 기록이다.

이날 선발 차우찬이 7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12탈삼진 2실점으로 완벽투를 선보이며 시즌 10승을 챙겼고, 올시즌 삼성에서 4번째로 두자릿수 승수를 달성하게 됐다. 타자들은 5이닝 만에 야마이코 나바로의 멀티 홈런을 포함해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하는 등 14안타로 SK 마운드를 두들기며 손쉽게 이날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

경기 후 류중일 감독은 "차우찬이 호투해준 덕분에 편안한 경기가 될 수 있었다. 경기 초반 나온 나바로의 홈런 두 방이 결정적이었다. 찬스마다 적시타가 잘 나온 경기였다"고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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