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광주, 나유리 기자] 손아섭이 아슬아슬한 리드를 벌리는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손아섭은 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3차전에서 팀이 4-3으로 앞선 6회초 1사 주자 3루 찬스를 맞이했다.
KIA 선발 스틴슨을 상대한 손아섭은 2구째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로 연결시켰다. 올 시즌 자신의 11호 홈런.
한편 롯데는 손아섭의 홈런 덕분에 4-3에서 6-3으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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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