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인천, 조은혜 기자] 삼성 라이온즈 박한이가 점수를 벌리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박한이는 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과 SK의 시즌 11차전 경기에서 우익수 및 1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박한이는 1-0으로 앞서있던 3회초 1사 주자 2루 상황 SK 선발 세든을 상대로 1볼 1스트라이크 이후 140km/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9호 홈런. 지난 6월 24일 롯데전 이후 71일 만에 나온 아치다.
한편 박한이의 홈런으로 두 점을 추가한 삼성은 3회 현재 3-0으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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