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서경석이 김상중과의 호흡을 전했다.
3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OtvN '어쩌다 어른' 제작발표회에는 정민식PD, 김상중, 남희석, 서경석이 참석했다.
이날 서경석은 "김상중은 수년 전에 운동 모임에서 이미 알게 됐다. 다만 길게 얘기를 할 기회가 많지 않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3주째 함께하고 있다. 처음엔 '김상중이 너무 진지하면 어떨까'라고 걱정했다. 하지만 이는 기우였다. 정말 편하게 얘기해 요즘엔 말릴 정도다. 감독님도 편집하느라 바쁘다. 정말 경쾌한 분이다"고 말했다.
본인도 모르는 사이 어쩌다 어른이 된 4050세대의 이야기를 담는 '어쩌다 어른'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중년 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인생 여정부터 삶의 무게까지 어른들을 울고 웃게 하는 다채로운 주제를 다룬다. 오는 10일 오후 8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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