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오세득 셰프가 이탈리아 미슐랭 투스타 요리를 혹평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플러스 '셰프끼리'에서는 최현석, 오세득, 임기학, 정창욱 등 셰프 4인방이 미슐랭 가이드 투스타로 인증받은 레스토랑을 방문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들이 찾은 레스토랑은 미슐랭 가이드 투스타로, 멀리서 찾아올 가치가 있는 대단히 맛있는 식당. 그러나 식사를 마친 오세득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 듯 아쉬움을 전했다.
오세득은 "솔직히 말씀 드리겠다. 법인카드로 먹기에 적당한 식당이었다"고 평가를 내렸다. 그는 "넓은 룸에서 주방을 직접 볼 수 있는 구조, 셰프의 친절한 서비스 등 손님을 접대하기 좋은 식당이었다"면서도 "하지만, 몇 가지 음식 빼놓곤 가격에 비해 맛은 기대에 못 미쳤다"고 실망하는 모습이었다.
최현석 역시 "이탈리아 첫 식당에서의 뼈아픈 기억도 모자라 둘째 날도 아쉬움의 연속이었다"며 "미슐랭 인증 식당이라고 해서 모든 것이 만족스럽진 않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셰프끼리'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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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