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9.02 22:58
▲ 어셈블리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송윤아가 김서형에게 정재영과 함께하라고 제안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어셈블리' 15회에서는 최인경(송윤아 분)이 홍찬미(김서형)에게 진상필(정재영)과 함께하라고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인경은 진상필이 백도현(장현성)과 박춘섭(박영규)의 야합 사실을 폭로하며 출당 위기에 처하자 홍찬미를 찾아갔다. 홍찬미가 백도현으로 인해 당 윤리위원회에서 진상필을 징계할 징계위원으로 나가게 됐기 때문.
최인경은 홍찬미에게 "당 윤리위원회에서 진의원님 출당에 반대해 주실 수 없느냐. 백총장 대신 저희 의원님 선택해 달란 말 드리는 거다"라고 말했다. 홍찬미는 "내가 진의원 같은 사람하고 일할 사람으로 보여?"라고 물었다.
최인경은 지금과 달리 정의가 넘쳤던 변호사 시절의 홍찬미에 대해 얘기하며 "씩씩하고 열정 넘치는 분이었다. 예전의 홍의원님이 그런 분이었다는 걸 말씀드리는 거다"라고 했다. 홍찬미는 "내가 변했다는 걸 말하려는 거냐"라며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최인경은 "변한 것도 쓰레기가 된 것도 아니다. 많은 비례대표 의원들이 그렇듯이 충분한 준비 없이 얻은 뱃지의 무게에 짓눌렸던 것뿐이다. 저희 의원님과 함께 하라. 저희 의원님은 그 무게 함께 나눌 수 있는 분이다"라고 진심으로 딴청계에 들어오라고 제안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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