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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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딸금사월' 윤현민, 지상파 첫 주연 소감 "설레고 긴장"

기사입력 2015.09.02 15:02 / 기사수정 2015.09.02 15:02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윤현민이 지상파 첫 주연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윤현민은 2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진행된 MBC 새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 제작발표회에서 "회사를 이끌어 나갈 후계자 강찬빈 역을 맡았다. 태생부터 남달라서 누구에게도 져보거나 고개를 숙여본 적 없는 재미난 친구다. 그러한 자신감 때문에 황당할 수 있고 유쾌한 캐릭터가 될 것 같다"며 캐릭터를 설명했다.

지상파 첫 주연 자리를 꿰찬 윤현민은 "MBC에서 단막극 하고 주인공은 처음이다. 명예의 전당 급 선배님들이라 솔직하게 말하면 설렜고 너무 긴장됐다"고 말했다.

그는 "선배님의 과거에 얽힌 사건들과 그들의 2세가 태어나서 벌어지는 스토리 라인이다. 젊은 배우로 밸런스를 맞춰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신선하고 설레는 신을 만들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그러면서 "백진희, 박세영, 도상우와 같이 하게 돼 기분좋고 설렌다.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윤현민은 강찬빈을 연기한다. 강찬빈은 보금건설의 후계자로 강만후(손창민)와 전처 최마리 사이에서 태어났다. 금사월(백진희) 사랑하면서 하늘같던 아버지와 남자대남자로 맞서게 되고, 사월이를 지키기 위해 대립까지 한다.

 

‘내 딸, 금사월’은 ‘왔다! 장보리’ 김순옥 작가의 작품으로 인간 삶의 보금자리인 집에 대한 드라마다.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이야기를 다룬다. 

전인화, 백진희, 윤현민, 도상우, 박세영, 박상원, 도지원, 손창민 등이 출연한다. 

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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