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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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 며느리' 기태영, 손은서 후보 사퇴시키려 "아이 갖자"

기사입력 2015.09.01 22:52 / 기사수정 2015.09.01 23:07

대중문화부 기자


▲ 별난 며느리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별난 며느리' 기태영이 손은서를 동장 후보에서 사퇴시키기 위해 아이를 갖자고 말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별난 며느리' 6회에서는 장미희(김보연 분)와 차영아(손은서)가 동장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며느리 차영아를 견제하기 위해 온갖 궂은 일을 한 장미희는 저녁이 되자 녹초가 됐다. 엄마의 이런 모습을 본 강준수(기태영)는 집으로 갔다.

강준수는 아내 차영아에게 "미안해. 내가 그동안 너무 무심했어. 당신 아이 문제 때문에 힘든데 내가 너무 나몰라라했지"라고 고백하며 아버지에 대한 트라우마로 두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강준수는 "그런데 이젠 아니야. 우리 아이 갖자. 내가 병원도 다니고 노력할게"라며 "근데 동장 일은 괜찮겠어? 스트레스는 불임의 이유 중 하나라잖아"라며 은근히 동장 후보에서 사퇴하는 게 좋겠다는 뉘앙스를 풍겼다.

또한 강준수는 "당신 엄마 공약 때문에 나가는 거잖아. 우리 아이 얼른 가져서 엄마한테 공약 포기하라고 말씀드리자"고 설득하며 차영아의 선거 공약을 유심히 살펴봤고, 차영아는 "생각해보겠다"고 답했다.  

결국 다음날 장미희는 차영아의 공약을 그대로 발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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