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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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 캅' 김갑수, 손병호 납치 "용서 빌 날 왔네요"

기사입력 2015.09.01 22:40 / 기사수정 2015.09.01 22:42



▲ 미세스 캅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미세스 캅' 김갑수가 손병호를 납치했다.
 
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 10회에서는 박동일(김갑수 분)이 강태유(손병호)를 납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동일은 강태유의 회사 청소부로 위장했다. 박동일은 강태유가 먹는 한약을 바꿔치기했고, 그 안에 수면제가 들어있었다.
 
이후 박동일은 강태유를 납치했다. 박동일은 의식을 회복한 강태유에게 "20년을 참고 준비한 거야. 넌 날 속였어. 왜 그랬어. 네 죄 대신 살아주는 대가로 내 딸 살려주겠다고 했어"라며 추궁했다.

특히 박동일은 최영진(김희애)에게 '용서를 빌 날이 왔네요. 저는 오늘 사람을 죽일 겁니다. 꼭 최영진 팀장 손에 잡히고 싶네요. 잡히면 진실을 밝히겠습니다. 늦지 않게 오세요'라는 문자메시지를 전송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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