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창원, 이종서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구자욱이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삼성 류중일 감독은 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구자욱이 옆구리 통증을 호소해서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구자욱은 지난 8월 30일 대구 LG전에서 3회 타격 과정에서 우측 옆구리에 담 증세를 호소해 채태인과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이틀이 지났지만 구자욱의 통증이 좀처럼 사라지지 않았고 결국 이날 경기에도 결장하게 됐다. 류중일 감독은 "대타로도 나오지 않는다. 아마 2~3일 정도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삼성은 NC의 선발투수 재크 스튜어트를 맞아 박한이(우익수)-박해민(중견수)-나바로(2루수)-최형우(좌익수)-박석민(3루수)-이승엽(지명타자)-채태인(1루수)-이흥련(포수)-김상수(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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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