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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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백성현, 김재원 불신에도 '한결같은 효심+충심'

기사입력 2015.08.31 23:12

▲ 화정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백성현이 김재원의 불신에도 한결같은 효심과 충심을 보였다.

3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 41회에서는 소현세자(백성현 분)가 인조(김재원)를 향한 효심과 충심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현세자는 정명(이연희)과 뜻을 함께한 일로 인조의 미움을 샀다. 인조는 소현세자의 진심을 오해하고 소현세자에게 아바마마라고 부르지 말라고 하기까지 했다.

부자 사이가 틀어지는 와중에 청국의 군대가 조선의 국경을 넘으며 병자호란이 발발했다. 인조는 자신을 제외한 모든 왕실 사람을 강화로 피신시키라는 명을 내렸다.

하지만 소현세자는 강빈(김희정)과 원손만 강화로 보내고 궐에 남아 인조를 찾아갔다. 인조는 소현세자가 피난을 가지 않은 것에 놀랐다.

소현세자는 "소자는 전하의 자식이다. 또한 전하의 신하다. 전하와 이 나라를 제 목숨이 다하는 순간까지 지킬 거다"라고 인조를 향한 효심과 충심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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