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8.31 22:43
▲ 화정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민호가 백성현을 위해 조성하의 손을 잡았다.
3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 41회에서는 봉림대군(이민호 분)이 소현세자(백성현)를 위해 강주선(조성하)의 손을 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봉림대군은 인조(김재원)와 소현세자의 관계가 틀어지자 뭔가 결심한 얼굴로 강주선을 찾아갔다. 앞서 강주선은 봉림대군에게 장자가 무사히 보위를 이은 예가 드물다는 얘기를 하며 손을 내민 바 있다.
봉림대군은 강주선에게 "그것이 꼭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다. 내가 대감 믿고 대감이 날 믿을 수 있다면. 대감의 말씀을 생각해 봤다. 그러니 어쩌면 제가 할 일이 있을 수도 있지 않으냐"라고 말했다.
강주선은 "물론이다. 누가 뭐래도 대군 대감은 이 나라의 적통 왕손이 아니냐. 더 큰 일도 해내실 수 있다"며 봉림대군을 지원하고자 했다.
사실 봉림대군은 보위에 욕심이 있어서가 아니라 위기에 처한 소현세자를 위기에서 벗어나게 하려고 권력이 있는 강주선을 찾아간 것이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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