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8.31 15:16
홍수현은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진행된 MBC 새 주말드라마 ‘엄마’ 제작발표회에서 "(김석훈) 오빠와 작품을 처음 해본다. 되게 좋은 사람 같다"며 호흡을 맞추는 소감을 전했다.
홍수현은 "말씀도 많고 항상 즐겁게 해준다. 촬영 중간 오빠가 불고기 백반도 사줬다. 편하고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 호흡이 너무 잘 맞는다"며 웃었다.
옆에 있던 김석훈은 "연기자들이 항상 긴장하면서 촬영장에 간다. 현장에 가면 무조건 재미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수현씨에게 그 마음을 전했던 것 같다"며 화답했다.
'엄마'는 오랜 세월 자식들에게 희생하며 살아온 엄마 윤정애가 모든 것을 자식들에게 다 내주고 빈 껍질만 남은 자신을 짐스럽게 여기는 자식들을 향해 펼치는 통쾌한 복수전을 담는다.
'그대 그리고 나', '엄마의 바다', '누나' 등을 집필한 김정수 작가와 '러브레터', '불새', '누나' 등을 연출한 오경훈 PD가 의기투합했다. 9월 5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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