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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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PD "이웃들의 살아가는 이야기+세태 풍자"

기사입력 2015.08.31 14:39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오경훈 PD가 '엄마'의 기획의도를 밝혔다.

오경훈 PD는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진행된 MBC 새 주말드라마 ‘엄마’ 제작발표회에서 "김정수 작가와 2007년 '누나' 이후 9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됐다"고 밝혔다.

오 PD는 "지난 하반기부터 우리 이웃들의 살아가는 이야기에 공감하면서 지금 세태를 풍자하는 이야기가 없을까 해서 잡은 이야깃거리다. 열심히 준비했고 좋은 연기자들을 모셨다. 설레는 마음으로 첫 방송을 기다리면서 시청자의 반응을 겸허하게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엄마'는 오랜 세월 자식들에게 희생하며 살아온 엄마 윤정애가 모든 것을 자식들에게 다 내주고 빈 껍질만 남은 자신을 짐스럽게 여기는 자식들을 향해 펼치는 통쾌한 복수전을 담는다.

'그대 그리고 나', '엄마의 바다', '누나' 등을 집필한 김정수 작가와 '러브레터', '불새', '누나' 등을 연출한 오경훈 PD가 의기투합했다. 9월 5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권태완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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