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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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용2' 오지호·전효성, 신개념 공조 수사 시작 '환상콤비'

기사입력 2015.08.30 17:07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오지호와 걸그룹 시크릿 전효성의 콤비 플레이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30일 방송되는 OCN 드라마 '처용2'에는 윤처용(오지호 분)과 오지랖 여고생 귀신 한나영(전효성)의 신개념 공조 수사가 펼쳐지며 색다른 스릴과 재미를 선사한다.
 
이날 방송에선 타살의 흔적 없이 공포에 질린 얼굴로 흉측하게 죽은 피해자의 사인을 밝히기 위해 나선 특수사건전담팀의 활약상이 펼쳐진다. 그 과정에서 등장하는 섬뜩한 원혼들의 정체는 무엇인지, 미궁에 빠진 사건의 실체 및 그 뒤에 도사린 슬픈 진실 등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한다. 

특히 지갑령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게 된 한나영이 처용과 특수팀의 수사에 더욱 큰 힘을 보탠다. 평소엔 천방지축 여고생다운 모습으로 지내다가도 범인의 은신처로 순간 이동을 하는 등 귀신의 특수 능력으로 수사에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는 것.
 
무엇보다 지난 시즌부터 줄곧 전효성만 보면 "고삐리"를 운운하며 아웅다웅했던 오지호가 오늘 방송에선 처음으로 전효성을 "파트너"라 부르는 장면도 등장해 흥미를 더한다.

한편 '처용2'는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OC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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