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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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 김태형 감독 "야수들, 중요한 순간에 집중력 발휘"

기사입력 2015.08.29 21:44



[엑스포츠뉴스=잠실, 조은혜 기자] 두산 베어스가 유희관의 호투를 앞세워 한화 이글스를 꺾고 2연승 달성에 성공했다.

두산은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의 시즌 11차전 경기에서 6-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시즌 전적 64승50패를 만들었다.

이날 두산은 선발 유희관이 8이닝 6피안타 2볼넷 8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6승을 거뒀고, NC 에릭 해커와 함께 다승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타선에서는 김현수가 동점 솔로 홈런 포함 2안타 2타점을, 오재일이 점수를 뒤집는 2타점을, 허경민이 쐐기를 박는 2타점을 기록했다.

경기 후 김태형 감독은 "먼저 희관이가 선발로서 제 역할을 다 해줬다. 그리고 야수들이 중요한 순간에 집중력을 발휘하며 귀중한 추가점을 뽑아준 것이 오늘 경기의 승리 요인"이라고 돌아봤다. 전날 대구 삼성전에서 연장 승부를 펼치고 올라온 두산이었기에 김태형 감독은 "모두들 피곤했을텐데 책임감을 갖고 경기를 펼쳐준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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