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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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웅, 팬들과 실시간 온라인 Q&A 소통 '폭풍 팬서비스'

기사입력 2015.08.28 10:55 / 기사수정 2015.08.28 10:55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박성웅이 LIVE Q&A 이벤트를 통해 실시간으로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박성웅은 지난 27일 영화 '오피스'의 개봉을 앞두고 자신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LIVE Q&A 이벤트를 진행하며 솔직하고 재치 넘치는 댓글과 인증샷, 영상으로 팬들과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이번에 진행된 LIVE Q&A는 박성웅과 팬들이 좀 더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벤트로, 미리 약속된 시간에 팬들이 질문을 남기면 박성웅이 실시간으로 직접 답변을 달아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배우 박성웅에게 궁금한 것이 있다면 뭐든지 물어보세요'라는 게시물에는 시작 전부터 실시간으로 댓글이 쏟아져 박성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알 수 있었고, 이에 박성웅은 재치 넘치는 인증샷과 댓글로 응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박성웅이 강렬한 연기로 사랑 받고 있는 만큼 수 많은 질문들 중에서도 작품에 대한 질문이 가장 많았다. 박성웅은 가장 애착이 가는 캐릭터로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의 '주무치'와 영화 '신세계'의 이중구를 꼽아 팬들의 공감을 얻기도 했으며 멜로 호흡을 맞춰보고 싶은 여배우로 전도연과 김혜수를, 가장 개그코드가 잘 맞는 배우로는 조정석과 이민기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다음 생에 여자로 태어난다면 본인과 사귀겠냐'는 질문에 "여자로 안 태어날래요", '누가 댓글 달라고 시키냐'는 질문에는 "'신세계' 이중구의 톤으로 "놀랬어?"라고 센스 있게 응하며 팬들을 사로잡았다.

이어 20살 나이차의 한 팬이 호칭을 묻자 "오빠지 뭐야", 팬들에게 바라는 점을 묻는 질문에 "좋아해주셔서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등 애정을 드러내 웃음과 훈훈함을 함께 안겼다.

마지막으로 박성웅은 영상을 통해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정말 좋았고 다음에 또 이렇게 만날 수 있는 자리가 있었으면 좋겠다"며 LIVE Q&A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또 팬들에게 "9월 3일 '오피스' 개봉 다 알고 있지? 힘을 실어주리라 믿는다"며 '오피스'의 개봉 사수를 독려하기도 했다.

한편 박성웅은 '오피스'의 개봉을 앞두고 홍보 일정을 소화 중이며, '검사외전'과 '해어화' 촬영에 한창이다.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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