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김범수가 아기를 돌보다 체력의 한계를 실감했다.
27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 시즌 2 - 최고(高)의 사랑’에서는 안문숙과 김범수는 15개월된 남자 아기를 돌봤다.
두 사람은 서툴지만 정성이 가득한 손길로 이유식을 만들어 먹였다. 체력의 한계를 느끼면서도 놀아주고 기저귀를 갈아주는 등 아이를 즐겁게 하려고 애썼다.
김범수는 "문숙씨가 먹으라고 줬는데 저를 준다. 아기도 진심으로 자신을 대하는지 다 안다. 신기하게도 다 안다. 진심이 통한 것 같아 좋았다.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다"고 얘기했다.
하지만 곧 체력이 방전된 김범수는 힘들어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앞서 "이래서 애는 빨리 낳아야 한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안문숙 역시 "아무나 애를 키우는 게 아니구나"고 말했다.
‘님과 함께 시즌 2 - 최고(高)의 사랑’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만혼’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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