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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 끊은' 염경엽 감독 "오늘 계기로 다시 일어섰으면"

기사입력 2015.08.26 21:29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목동, 이종서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염경엽 감독이 3연패 탈출을 이끈 선수들을 칭찬했다.

넥센은 26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wiz와의 시즌 15차전 맞대결에서 9-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넥센은 3연패에서 탈출하면서 시즌 60승 고지를 밟았다.

넥센은 선발투수 피어밴드의 7이닝 1실점 호투 속에 박병호가 시즌 45호 홈런을 터트렸고, 곧바로 김민성까지 백투백 홈런을 터트려 일찌감치 승세를 굳혔다. 피어밴드는 시즌 10승째를 챙겼다.

경기를 마친 뒤 염경엽 감독은 "피어밴드가 좋은 피칭으로 선발로서의 제 역할을 잘해줬다. 한국무대 10승을 축하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지난주 어려운 경기를 하면서 선수들의 사기가 많이 가라 앉았는데 오늘 경기를 계기로 다시 일어섰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넥센은 부산으로 이동해 롯데와 주말 2연전을 펼친다. 넥센은 선발투수로 앤디 밴헤켄을 예고했고, 롯데는 조쉬 린드블럼이 나온다.

bellstop@xportsnews.com /사진=염경엽 감독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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