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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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 마동석 "'마요미' 별명, 관심에 감사해"

기사입력 2015.08.26 12:40 / 기사수정 2015.08.26 12:40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마동석이 자신의 별명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26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함정'(감독 권형진)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권형진 감독과 배우 마동석, 조한선, 김민경, 지안이 참석했다.

'함정'에서 마동석은 외딴 섬에서 식당을 운영하며 손님들에게 과도한 친절을 베푸는 미스터리한 남자 성철 역으로 변신, 최근 보여준 코믹한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친근하고 푸근한 이미지로 '마요미(마동석+귀요미)'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마동석은 이날 별명에 대한 질문에 "제가 이미지를 그렇게 만들려고 한 건 아니지만, '마요미'라는 별명에 대해 관심 가져주신 것에 감사하고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지만 캐릭터나 영화에 나오는 인물, 항상 새로운 도전에 대한 갈증이 있던 것 같다. 이번에는 무서운 역할을 했으니 다음에는 코믹한 역할을 할 수도 있는 것이고,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자연스럽게 된 게 아닌가 싶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SNS 범죄 실화를 모티브로 한 '함정'은 5년 차 부부 준식과 소연이 외딴 섬으로 여행을 떠나게 되고, 그 곳에서 인터넷을 통해 우연히 알게 된 식당에서 친절한 주인 성철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스릴러다. 9월 10일 개봉.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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