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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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정형돈 "극단 시절, 머리 자를 돈 없어 장발"

기사입력 2015.08.25 08:57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SBS '힐링캠프-500인'에서 개그맨 정형돈이 과거 신인 시절 어려웠지만 행복했다고 털어놨다.

지난 24일 방송된 '힐링캠프-500인'에는 방송계에서 활약 중인 정형돈이 출연했다. 정형돈은 현재 성공에 대해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했다. 

이날 '힐링캠프-500인'에서 정형돈은 자신은 아직 성공한 것 같지 않다고 고백했다. 정형돈은 "처음에는 좋아서 하는 일이었는데 지금은 잘해서 하는 일이 돼버렸다. 솔직히 만족도로 따지면 개그맨 신인 때가 더 행복했던 것 같다"고 속내를 밝혔다. 

정형돈은 "과거 극단에 있던 시절 머리를 자를 돈이 없어 장발을 했다. 외식할 돈도 없었다"면서도 "그런데도 즐거웠고 행복했다. 좋아하는 이링 또 생겼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nter@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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