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8.24 23:38
▲ 힐링캠프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방송인 정형돈이 유재석이 원체 착해서 안 맞을 때가 있다고 밝혔다.
2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500 人'에서는 정형돈이 게스트로 출연해 500명의 시청자 MC들과 토크를 펼쳤다.
이날 김제동은 정형돈에게 게스트들의 캐릭터를 잘 잡아주는 것을 유재석에게 배운 것인지 물어봤다.
정형돈은 "아무래도 같이 오래 하다 보니까"라고 유재석의 영향이 있었음을 인정하면서 "그런데 재석이 형이 원체 착해 안 맞을 때가 있다"고 털어놨다.
김제동은 정형돈의 말에 적극 공감하는 모습을 보이며 유재석 얘기를 시작하려고 했다. 이에 정형돈은 "재석이 형 얘기 안 하겠다. 나쁘게 얘기하고 싶지 않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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