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8.24 23:20
▲ 화정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민서가 김희정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다.
2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 39회에서는 소용 조씨(김민서 분)가 강빈(김희정)에게 접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용 조씨는 원손의 출생 소식을 듣고 인조(김재원) 앞에서는 감축 드리는 척하더니 윤씨 부인(강문영) 앞에서는 화가 치미는 속내를 털어놨다.
10년 동안 소용 조씨에게는 아들이 없었고 동시에 뒤를 봐 주던 김자점(조민기)이 인조의 눈 밖에 나 변방으로 쫓겨난 상황이기 때문. 게다가 인조의 총애도 예전만 못했다.
이에 윤씨 부인은 "소현세자(백성현)와 공주(이연희) 사이에 뭐가 있는지 알아봐라. 둘이 결탁했다는 증거만 잡아내면 전하 마음 돌릴 수 있다"고 말해줬다. 소용 조씨는 윤씨 부인이 말한 대로 하기 위해 강빈을 찾아갔다.
소용 조씨는 "제가 마마 곁에서 중전 마마 몫까지 해 드리겠다. 세자를 어린 시절부터 보아온 저다. 낳은 어미는 아니나 저하는 제게도 자식 같은 분이다"라고 마음에도 없는 말을 늘어놨다. 강빈은 소용 조씨의 속내는 모른 채 "그렇게 생각해주신다니 말이라도 고맙다"고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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