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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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백성현, 김재원 몰래 이연희와 손잡았다

기사입력 2015.08.24 23:01

▲ 화정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백성현이 김재원 몰래 이연희와 손잡았다.

2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 39회에서는 소현세자(백성현 분)가 인조(김재원) 몰래 정명(이연희)과 손잡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현세자는 강빈(김희정)에게 궐 밖 시찰을 갔다 오겠다고 했다. 강빈은 "다른 방법 없냐. 저하께서 공주마마와 하려는 일을 주상전하가 아신다면"이라고 걱정스러워했다.

소현세자는 "나도 알고 있다. 아바마마께 불효일 수 있다는 것을. 허나 난 이 나라 백성을 이국땅에서 잃을 수 없다"며 궐 밖으로 나갔다.

소현세자가 당도한 곳은 정명의 세력들이 모인 자리였다. 알고 보니 소현세자는 인조 몰래 정명이 후금으로 끌려간 포로들을 송환해오는 일에 군사기밀을 알려주며 동참하고 있었다.

소현세자는 "이 나라 백성의 목숨을 내주지 않겠다. 그게 어명을 어기고 국법을 어기는 거라 해도 저는 어명보다 중하고 국법보다 중한 이 나라 백성들의 목숨을 지킬 거다"라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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