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8.24 22:46
▲ 화정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민서가 김재원의 총애가 예전만 못하다며 짜증을 냈다.
2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 39회에서는 소용 조씨(김민서 분)가 원손의 출생에 질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용 조씨는 강빈(김희정)이 원손을 낳았다는 소식에 겉으로는 감축하는 척하며 속으로는 화가 치밀었다.
소용 조씨는 윤씨 부인(강문영)에게 "중전이 죽었을 때는 이제 내 세상이 오나 했네. 헌데 왜 난 빈궁도 공주도 쉽게 낳는 아들을 갖지 못하는 가"라고 신세한탄을 했다. 소용 조씨는 "전하의 총애가 전만 못하다. 게다가 내 뒤를 봐주던 김자점(조민기)마저 지금은 전하 눈 밖에 나 변방에 나가 있지 않은가"라고 하소연했다.
윤씨 부인은 "그 모든 게 세자 저하 탓이라고 하더라. 전하께서 소현세자에 대한 믿음이 깊어 국사 논한다 한다. 그 때문에 김자점도 밀려난 게 아니냐"라고 했다. 소용 조씨는 "소현세자 뒤에는 공주가 있겠지"라고 말하며 10년 새 좁아진 자신의 입지에 분노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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