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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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 한정판 티셔츠로 한국 팬심 공략 '눈길'

기사입력 2015.08.22 10:11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한국에 있는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나섰다.

21일(한국시간) 도르트문트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한국팬들 위한 티셔츠를 제작해 한정 판매하고 있다고 알렸다.

티셔츠에는 한국팬들의 구미를 당길 만한 문구가 적혀 있다. 앞쪽에 "나는 한국에서 살고 있다. 하지만 내 마음은 지그날 이두나 파크(도르트문트의 홈구장)에 있다"고 적어 도르트문트를 좋아하는 한국팬들이라면 갖고 있을 만한 마음의 메시지를 표현해놨다.

티셔츠는 하늘색과 흰색 두 가지 스타일로 만들어졌고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특별하게 판매되고 있다. 도르트문트는 "이 티셔츠는 매장에서는 살수 없고 제한된 기간 안에만 구입할 수 있다"면서 "너무 늦기 전에 주문하는 걸 기억해둬야 한다"면서 팬들의 빠른 구매를 바랐다.

한편 올 시즌 토마스 투헬 감독의 체제로 바뀐 도르트문트는 시즌 초반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분데스리가 개막전부터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를 4-0 대승으로 잡아내는, 아직 죽지 않은 저력을 과시하더니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오드 그린란드를 상대로 4-3 대역전극을 거두기도 했다. 

khm193@xportsnews.com / 사진=티셔츠 ⓒ 도르트문트 공식 홈페이지 캡쳐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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