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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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G 연속 출루' 추신수, DET전 1볼넷…타율 .244

기사입력 2015.08.21 12:08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추신수(33,텍사스)가 25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그러나 팀은 무기력한 패배를 당했다.

추신수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 볼넷 1개를 기록했다.

2할4푼6리까지 솟았던 타율은 2할4푼4리로 소폭 하락했다.

팀 전체가 상대 선발 알프레도 사이먼에게 1안타로 꽁꽁 묶였다. 추신수도 예외는 아니었다.

1회 첫 타석에서 사이먼의 4구째 낮은 스플리터를 공략했으나 뜬공으로 물러났다. 4회 두번째 타석 역시 뜬공 아웃.

첫 출루는 3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추신수는 6회 1사 상황에서 5구째 스플리터를 골라내며 볼넷으로 출루했다. 그러나 후속 타자의 침묵으로 득점에는 실패.

마지막 9회 두번째 출루가 나왔다. 평범한 땅볼을 내야수가 놓쳤고 추신수는 1루를 밟았다. 그러나 이번에도 팀 타선이 지원에 실패하며 득점은 없었다.

텍사스는 0-4로 패했다. 이날 사이먼을 상대로 루그네드 오도어가 유일한 안타를 기록하며 노히트 경기를 면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etwoods@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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