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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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장성호, 우측 정강이 실금 진단…4주 결장 불가피

기사입력 2015.08.20 18:14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전, 이지은 기자] kt wiz의 '맏형' 장성호(37)가 뼈에 금이 가는 부상으로 한 달 이상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장성호는 1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맞대결에서 9회 대타로 출전했다. 

9회말 노아웃 상황에서 대타로 들어선 선두타자 장성호는 상대 투수 한현희를 상대로 5구째를 때려내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만들어냈다. 개인 통산 2100안타라는 대기록을 써내는 짜릿한 순간이었다.

하지만 부상의 악재가 곂쳤다. 9회말 타순이 한 번 돌아 2사 2,3루에서 다시 타석에 들어선 장성호는 넥센 손승락을 상대했다. 하지만 공이 몸이 왼쪽 정강이를 직타했고 장성호는 바로 타석에서 쓰러졌다.

그리고 kt 관계자는 "20일 병원 검진 결과 오른쪽 정강이 실금 진단을 받았다. 발목 복숭아뼈쪽에 가까운 곳에 타구를 맞았다. 재활기간에는 4주 정도 걸릴 예정이다"라며 검진 결과를 밝혔다. 

number3togo@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이지은 기자 number3tog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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