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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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사' 나성범 "타순이나 기록에 연연하지 않는다"

기사입력 2015.08.19 22:07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전, 이지은 기자] 나성범은 NC 다이노스의 해결사였다. 한 방이 필요한 순간마다 장타를 뽑아내며 NC의 승리를 이끌었다.

나성범은 1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1차전에서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기록은 4타수 2안타 4타점. 3회 자신의 두 번째 타석에서는 상대 선발 송은범을 상대로 3루타를 뽑아내며 2루주자 모창민을 불러들였고, 9회 바뀐 투수 김범수를 상대로는 2루타를 뽑아내며 1사 1,2루의 찬스에서 모든 주자를 불러들였다. 진정한 해결사의 모습이었다. 

경기가 끝난 뒤 나성범은 "팀이 이기는데 공헌하고 팀이 연승을 이어가는 데 있어 타점을 올려 기분이 좋다. 타순이나 기록에 연연하지 않고 팀이 이기는 데 집중하겠다"며 이날의 소감을 밝혔다. 

number3togo@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이지은 기자 number3tog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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