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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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새 시즌 준비 완료…갈라타사라이 제압

기사입력 2015.08.19 09:36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새 시즌 준비를 마쳤다. 

레알 마드리드는 19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갈라타사라이와의 친선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새 시즌 개막전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는 카림 벤제마를 제외한 베스트 멤버를 출격시켰다. 4-2-3-1 시스템에서 헤세 로드리게스가 최전방을 맡았고 2선에 왼쪽부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가레스 베일, 이스코가 섰다. 재계약을 하며 이적설을 일축한 세르히오 라모스가 수비진을 이끌었다. 

전반 다소 팽팽한 흐름이 지속된 가운데 전반 17분 나초 페르난데스가 루카 모드리치가 올려준 코너킥을 헤딩골로 연결해 레알 마드리드가 기선을 제압했다. 

갈라타사라이도 반격에 나섰고 후반 7분 웨슬리 스네이더가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균형을 맞췄다. 

레알 마드리드는 최종 평가전임에도 호날두를 풀타임 출전시키며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고 후반 36분 마르셀루가 절묘한 개인 돌파로 상대 수비수를 농락한 뒤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결승골을 뽑아냈다.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24일 스포르팅 히혼과 2015-16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를 치른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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