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솔로로 나선 스테파니가 춤 실력만큼 뛰어난 가창력을 과시한다.
18일 방송되는 JTBC '백인백곡-끝까지 간다'에는 스테파니가 출연해 탄탄한 가창력을 선보인다.
이날 방송에서 금발머리로 화려하게 변신한 스테파니가 출연해 눈길을 끌 전망이다. 스테파니는 3년 만에 솔로로 재출발에 나섰다. 그는 천상지희 활동 당시 화려한 댄스 실력으로 유명했으나 이번에는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시선을 압도한다.
MC 장윤정은 스테파니를 두고 "예전 걸그룹 활동할 때는 여성스럽고 다소곳했는데, 오늘 오랜만에 만났더니 변했더라"고 말문을 열었고, 김성주도 "녹화 전 대기실에 찾아와 '오빠, 나 새 앨범 나왔어요'라고 하더라"며 털털해진 스테파니의 모습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스테파니는 당황하지도 않고 "새 앨범 나왔다. 많이 사랑해달라"며 오히려 더 적극적인 홍보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스테파니는 MC들이 춤을 부탁하자 파워풀하고 섹시한 댄스를 선보여 큰 박수와 환호를 끌어냈다.
예선라운드 도전에서 스테파니가 고른 곡은 다비치의 ‘안녕이라고 말하지 마'. 도전에 앞서 "워낙 어려운 노래라 맨 정신에 불러본 적이 없다"며 자신없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반주가 시작되자 언제 그랬냐는 듯 이전까지 볼 수 없었던 진지한 모습으로 탄탄한 가창력을 선보였다. 특히 고음에도 흔들림 없는 가창력으로 노래를 소화해 동반 출연한 가수들을 더욱 긴장하게 만들기도 했다.
한편 '백인백곡-끝까지 간다'는 18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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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