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8.17 23:50
▲ 힐링캠프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홍석천이 어머니가 끝까지 포기를 안 하신다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500 人'에서는 홍석천, 정창욱이 게스트로 출연해 500명의 시청자 MC들과 토크를 펼쳤다.
이날 홍석천은 자신의 커밍아웃을 단 한 사람에게만은 꼭 인정받고 싶다면 어머니한테 인정받고 싶다고 했다.
홍석천은 "엄마가 항상 '기도하러 가라 .네 힘으로 안 되는 거다'라고 하신다. 주변에서 결혼하고 하면 자꾸 얘기하시고 끝까지 포기 안 하신다. 엄마 입장에서는 그렇다"고 전했다.
홍석천은 "엄마한테 딸이 셋이 있고 제가 막내다. 엄마가 어렵게 낳은 아들이다. 옛날에 아들 못 낳으면 소박맞는다고 하는데 엄마가 소박 맞으셨다. 그런데 제가 엄마한테 만족 못 시켜드리는 아들이어서"라고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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