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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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빌트, 손흥민에 최저 평점 5점…김진수 4점

기사입력 2015.08.16 01:04 / 기사수정 2015.08.16 01:05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개막전에서 무거운 몸놀림을 보여준 손흥민(23,레버쿠젠)이 독일 언론으로부터 최저 평점을 받았다.

레버쿠젠은 15일(한국시간) 홈구장인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2015-16시즌 분데스리가 1라운드에서 호펜하임을 2-1로 꺾었다. 

전반 초반 호펜하임에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간 레버쿠젠은 전반 종료 직전 스테판 키슬링이 동점골을 넣었고 후반 25분 율리안 브란트가 결승골을 책임지며 역전승을 거뒀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부진했다. 왼쪽 날개로 나서 중앙과 우측까지 활발하게 움직였지만 경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두 차례 슈팅도 골대를 벗어나면서 속시원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후반 19분 브란트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나온 손흥민에게 독일 언론 '빌트'는 경기 후 가장 낮은 평점 5를 부여했다. 낮을수록 좋은 평가인 독일 평점에서 5점은 최저 평점이다. 

레버쿠젠이 역전승을 거뒀지만 전반적으로 공격진 평점은 좋지 않았다. 키슬링(3점), 하칸 찰하노글루(4점), 카림 벨라라비(4점) 등 모두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는 평가를 들었다. 

한편 호펜하임의 김진수는 풀타임을 뛰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으나 팀이 패해선지 평점 4의 박한 평가를 받았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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