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탁해요 엄마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부탁해요 엄마' 김준현이 카메오로 출연했다.
15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1회에서는 임산옥(고두심 분)이 임대주(김준현)와 갈등을 빚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산옥은 "보증금이랑 월세를 그렇게 왕창 올리시는 건 좀 너무 하신 게 아니신가 싶기도 하고"라며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임대주는 "너무한다 싶으면 여기를 빼주시면 되겠네"라며 거드름을 피웠고, 임산옥은 "그건 곤란한 거 아시잖아요 여기서 20년 가까이 장사하면서 겨우 단골을 모아 놨는데"라며 사정했다.
그러나 임대주는 "그건 임산옥 사장님 사정이시고 유예기간 그 정도 드렸으면 저도 임대주로서 인간적인 도리는 다 했다고 보거든요"라며 쏘아붙였다.
특히 임대주는 "진애 씨가 저한테 딱지만 놓지 않았어도 조금 부드럽게 넘어갈 수 있었을 텐데. 진애 씨가 요즘에 만나는 남자가 있어요?"라며 이진애(유진)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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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