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JTBC '마녀사냥'에 출연한 인피니트 성규가 결혼 계획을 얘기했다.
성규는 최근 '마녀사냥' 105회 녹화에 참여해 '돌싱(돌아온 싱글)'이란 사실을 숨기고 결혼을 앞둔 여자 시청자의 사연을 두고 MC들과 대화하다 "결혼은 마흔을 넘긴 후 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말에 성시경은 "성규가 마흔까지 13년이 남았는데 그동안 더 즐기려는 거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성규는 "아직 결혼을 빨리 하고 싶다는 생각이 안 든다"며 자신의 결혼관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자 이상민은 "팬들의 사랑이 너무 커서 그 사랑을 충족시켜줄 만한 여자를 아직 못 만난 것이다. 나도 가끔 팬들의 사랑과 여자친구의 사랑을 비교하곤 했다"고 말했다. 이에 성규는 "그건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성규가 밝힌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은 14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마녀사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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