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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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가요제' 자이언티 번호 공개 부작용에 누리꾼 "걱정했던 일이…"

기사입력 2015.08.14 14:51 / 기사수정 2015.08.14 14:51



▲무한도전 가요제 자이언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무한도전 가요제'에 출연한 가수 자이언티가 자신의 실제 휴대폰 번호를 공개하면서 부작용이 발생한 가운데 누리꾼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14일 한 누리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이언티 전화번호 공개되자마자 전화가 불통이네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한자리 빼고 같은 번호여서 지금 전화를 쓸 수가 없네요. '무한도전 가요제' 때문에 제가 핸드폰 번호를 바꿔야합니까? 제가 보는 피해보상은 누가 해주는 거죠? 하하씨가 해주나요? (자이)언티씨가 해주나요? 콜키퍼 문자 온 거 보면 어이가 없어서 웃음만 나오네요. 하다하다 영상전화까지 거는 사람도 있네요. 참나"라는 글을 게재하며 불편을 토로했다.

앞서 지난 13일 강원도 평창 동계올림픽 스키점프 경기장 내 알펜시아 리조트 스키점프대에서는 MBC 예능 '무한도전'의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자이언티는 무대에서 자신의 번호를 공개했고 "방송 나간 뒤 일주일 간 전화를 받고 그 뒤에 번호를 바꾸기로 했다"고 말한 바 있다.

'무한도전 가요제' 자이언티 번호 공개 부작용에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가요제' 자이언티 번호 공개, 걱정했던 일이 일어났네", "'무한도전 가요제' 자이언티 번호 공개, 사람들이 진짜 많이 전화하나보다", "'무한도전 가요제' 자이언티 번호 공개, 본의 아니게 피해보신 분들은 안타깝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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