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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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패스' 박주영, 클래식 24R MVP…시즌 첫 선정

기사입력 2015.08.14 14:18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FC서울의 박주영(30)이 K리그 클래식 복귀 후 처음으로 주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지난 12일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24라운드를 대상으로 MVP와 베스트11을 선정, 발표했다.      

최고의 활약을 펼친 MVP는 박주영에게 돌아갔다. 박주영은 울산 현대와 원정경기에서 절묘한 노룩 패스로 아드리아노의 결승골을 도우며 서울의 승리를 이끌었다. 1-1의 균형을 깨는 절묘한 침투 패스로 박주영은 아드리아노와 투톱 호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여전한 클래스를 과시한 박주영에게 축구연맹은 "특유의 공간 침투가 살아났고 정확한 패스를 선보이고 날카로운 움직임으로 서울 공격을 주도했다"는 호평을 했다.   



24라운드 베스트11에는 골키퍼 권순태(전북)를 비롯해 수비수 김남춘(서울) 조성진(수원) 이웅희(서울) 정다훤(제주), 미드필더 레오나르도(전북) 신진호(포항) 권창훈(수원) 레이나(성남), 공격수 김승대(포항) 박주영이 선정됐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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