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용팔이'는 16.3%(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4.5%)보다 1.8%P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긴급 상황이 벌어진 병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태현(주원 분)은 위급 상황에서 한여진을 이송할 차 키를 버린다고 협박하며 황간호사(배해선)에게 현재 병원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설명하라고 소리질렀다.
이후 상황이 마무리되고 병실로 돌아온 황간호사는 김태현에게 "다신 이런 짓 하지 마라. 한번만 더 그러면 상부에 보고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황간호사가 나간 후 김태현은 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김태현은 "내가 그동안 벌어다준 게 얼만데. 네가 준 핸드폰 버릴 거니까 알아서 해"라면서 "산 넘어 산"이라며 한숨을 쉬었다.
이를 듣고 있던 한여진(김태희)은 눈을 뜨며 "그 돈 내가 줄까"라고 제안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MBC '밤을 걷는 선비'는 7.4%, KBS 2TV '어셈블리'는 4.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S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