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황석정이 자신이 만난 팔도 남자들의 매력을 분석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안내상, 우현, 김정훈, 황석정, 김성경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황석정은 "제주도 남자는 강한 남자인 척 하지만 어느 순간 무너진다"며 "대구 남자는 착착 감기는 달콤함이 있다. 알고보면 썩어있다. 속이 차갑다. 부산 남자는 겉으로는 함부로 대하지만 속은 따뜻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원도 남자는 엉큼하다. 서울 남자는 부드럽고 모두 나를 사랑하는 것 같다. 말랑말랑하고 마시멜로 같지만 알고보면 자기 생각만 한다"며 "전라도는 너무 뜨거운 사랑을 한다. 사랑이 열정적이지만 잘 식는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KBS 방송화면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