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인천, 박진태 기자] LG 트윈스의 오지환이 쐐기 솔로포를 작렬시켜 팀의 선발 전원 안타를 만들었다.
오지환은 1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팀 간 12차전에서 6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는 3회초 선두 타자로 나와 채병용의 2구쨰 129km/h 포크볼을 밀어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쐐기 솔로 홈런을 뽑아냈다.
이 홈런으로 LG는 선발 전원 안타를 뽑았고, 이는 팀 시즌 2호 기록이다. LG는 3회초 현재 SK에 9-0으로 크게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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