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8.13 17:44 / 기사수정 2015.08.13 17:44
유재석은 13일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평창동계올림픽 스키점프장 알펜시아 스키점프대에서 열린 '2015무한도전 가요제(영동고속도로가요제)의 리허설에서 가수 박진영과 'I'm So Sexy’ 무대를 선보였다.
리허설 무대이지만 연습으로 구슬땀을 흘린 만큼 완벽한 댄스를 보여주며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유재석은 무대가 끝난 뒤 "힘들 많이 아껴두셨느냐. 저도 여기서 쓰러질 거다"고 말해 관객의 환호를 자아냈다. 이어 "박명수는 무대에서 죽겠다고 말했다. 무대에서 죽겠다는 각오로 하겠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무한도전'의 공식 멘트인 "무한도전"을 외치며 리허설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영동고속도로가요제는 10주년을 맞은 '무한도전'의 5대 기획 중 하나이다. 2007년 강변북로 가요제로 소박하게 첫발을 내디딘 뒤 2009년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 2011년 서해안고속도로 가요제, 2013년 자유로 가요제 등 2년마다 가요제를 선보였다. 해가 지날수록 발전을 거듭하면서 예능 프로그램의 특집으로는 이례적으로 '국민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했다. 음원은 22일 방송 직후 음원사이트를 통해 유료로 공개된다. 수익금 전액은 모두 불우이웃 돕기에 쓰인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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