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와 식샤' 낭만 윤두준vs격식 서현진, 본격 먹방대결 예고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그룹 비스트의 윤두준과 배우 서현진이 본격적인 먹방 대결에 나선다.

12일 방송되는 tvN '내 친구와 식샤를 합시다'는 스페셜 게스트로 김희정과 김지훈이 등장한 가운데, 여행 주도권을 쥐기 위해 윤두준과 서현진이 먹방 대결을 펼친다. 
 
오늘(12일, 수) 밤 11시 방송되는 tvN 절친 먹방 리얼리티 ‘내 친구와 식샤를 합시다’ 2회에서 본격적인 먹방 여행이 펼쳐진다. 스페셜 게스트로 김지훈과 김희정이 첫 등장하고, 여행의 주도권을 쥐기 위한 윤두준과 서현진의 먹방 대결이 시작되는 것.
 
이날 방송에서는 윤두준 대 서현진 두 팀으로 나뉘어 본격적인 먹방 대결을 시작할 계획이다. 두 사람은 매일 각각 주어지는 200유로로 각자 맘에 드는 식당을 찾아 친구와 게스트에게 최고의 만찬을 대접한 후 4명의 선택을 받아야 이길 수 있다. 승자에게는 다음날 여행지 결정권이 주어진다.
 
서현진은 와인 동굴에서 소믈리에와 함께하는 격식 있는 점심 식사를, 윤두준은 노천 까페에서 낭만적인 저녁 식사를 대접하며 치열한 대결을 시작할 예정이다. 박희본은 와인동굴을 새우젓 토굴에 비유하는가 하면 스테이크 소스를 전통 한방차 맛에 매치하고, 파리에서 소가 유명하다는 동료들의 말에 소머리국밥이 먹고 싶다고 하는 등 유쾌한 한식사랑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파리 곳곳의 명소를 돌아다니던 6명의 멤버들은 곳곳에서 알아보는 현지 팬들의 애정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지하철을 타고 귀스타브 모로 미술관을 향하던 중 한 소녀 팬이 비스트를 알아봐 지하철 인증샷을 찍기도 하고, 윤두준이 선택한 노천 까페에서는 한 여성이 김지훈을 향해 "장보리"를 외치며 달려온다. 또 아이스크림 가게 앞에 서있던 김희정에게는 현지 남성 팬들이 줄을 서서 함께 사진촬영을 하기도 했다고.
 
한편 '내 친구와 식샤를 합시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tvN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